
[PEDIEN] 포항트라우마센터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선린대학교 소망관에서 간호학과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필요한 정신건강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경험자의 초기 심리적 고통을 완화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미래 보건의료 분야를 이끌어갈 간호학과 학생들이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실습을 통해 재난 경험자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심리적 안정화 기법, 그리고 필요한 지원 자원 연계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심리적 응급처치는 재난이나 위기 상황 직후 경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초기 심리지원 기법이다. 이는 국내외 재난 대응 체계에서 매우 중요한 초기 개입 방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재난 정신건강 지원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신체적 응급처치만큼이나 심리적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이 미래 보건의료 인력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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