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청소년 마약류 범죄와 약물 오남용 문제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학교 현장의 예방 교육 및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25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흡연 예방교육 연수’가 개최됐다.

이번 연수는 학생 흡연 문제가 학교 현장의 주요 생활지도 과제로 부상하고, 마약류 범죄가 청소년에게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학교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최근 청소년 마약류 범죄 동향을 분석하고, 학교별 예방 교육 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절차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 강화 방안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흡연 문제와 관련해서는 청소년 흡연의 심각한 유해성과 함께 최근 그 위험성이 더욱 강조되는 전자담배의 문제점을 집중 조명했다. 학교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흡연 예방 및 금연 지원 방안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마약류와 흡연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지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와 가정을 넘어 지역사회까지 연계하는 촘촘한 예방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마약류와 흡연은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사전 예방과 조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학교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