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사서교사 서포터스와 떠나는 독서여행 ‘호응’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다채로운 독서인문교육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사서교사 서포터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학교도서관과 독서인문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홍보하며, 교육가족 모두가 책 읽는 문화 속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캐릭터 ‘깨비’를 활용한 독특한 형식의 학교 독서여행기로 꾸며진다. 깨비는 전남 곳곳의 학교도서관과 독서인문교육 현장을 누비며 학생들의 성장 이야기와 모범 사례를 리포터처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함평초등학교에서는 사서교사가 직접 만든 그림책 캐릭터를 활용한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이 첫 번째 독서여행의 문을 열었다. 이어 6월 24일에는 여수의 섬 마을에 자리한 경호초등학교에서 ‘글로 피어나는 섬 이야기’ 촬영이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섬을 배경으로 한 문학과 인문학적 자산을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조하는 과정을 담았다.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는 길부터 책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까지, 책과 삶이 만나는 특별한 독서인문교육 현장이 생생하게 기록되었다.

사서교사 서포터스는 앞으로 ‘고전읽기 독서교육’, ‘독서연구 학교’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우수한 독서인문교육 사례를 꾸준히 전달할 계획이다. 제작된 모든 영상 콘텐츠는 ‘전남교육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각 학교마다 특색 있는 독서인문교육 활동이 진행되지만,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우수 사례들이 많다”며, “사서교사 서포터스와 함께하는 깨비의 독서여행을 통해 전남의 다채로운 독서교육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