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물놀이 사고 막는다. (전라북도 제공)



[PEDIEN]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강도 높은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운지제, 부안댐, 옥정호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내수면 수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대응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목표를 뒀다.

훈련에는 119특수대응단 특수구조대원 19명이 참여해 깊은 물 환경에 적응하고 수중 활동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인명구조 절차를 수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 과정에서는 구조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익수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구조·인양하는 기술을 반복 숙달했다. 수중 수색, 상황 판단, 인양 보조, 장비 운용, 팀원 간 임무 분담 등 재난 상황에 필요한 전반적인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전북소방은 수난사고 발생 시 현장 상황이 급변하고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실전형 훈련을 통해 전문 구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수난사고는 짧은 순간에도 치명적인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평소 반복적인 실전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전문 훈련을 강화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 역량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