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춘천시가 제76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5일, 춘천시는 근화동 평화공원 내 6·25참전유공자기념탑 앞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참전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월 준공된 6·25참전유공자기념탑에서 열리는 첫 6·25전쟁 기념행사로, 춘천시가 단독으로 주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그동안 별도로 진행되던 추모식과 기념식이 올해부터 통합 추진돼 참전유공자들의 행사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6·25참전유공자기념탑 건립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고광순 씨와 정재은 씨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춘천은 6·25 전쟁의 빛나는 승리로 기억되는 춘천대첩의 성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관군이 하나 되어 이뤄낸 춘천대첩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구국의 승리이자,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뿌리"라고 덧붙였다.
현 부시장은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 곳곳의 갈등과 분쟁 속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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