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함평자연생태공원이 여름의 전령사인 수국 개화와 함께 본격적인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공원 산책로를 따라 형형색색의 수국이 모습을 드러내며 초여름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최근 개화를 시작한 수국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함평자연생태공원 측은 수국이 만개하면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 수국 군락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창한 숲길과 다채로운 식생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최근 무료 개방 이후 가족 단위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방문객 수가 크게 늘었다.
공원 내 풍란관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식물인 나도풍란도 최근 개화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생지가 매우 제한적인 희귀 난초과 식물인 나도풍란은 여름철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어 공원의 매력을 더한다.
김택곤 함평군 산림공원과장은 "함평자연생태공원에 수국이 만개하면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이곳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특별한 휴식과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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