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도 고성군에서 성장한 배하영 선수가 대한민국 루지 국가대표로 최종 발탁되며 지역 스포츠계에 큰 경사를 안겼다. 고성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배 선수는 대구광역시루지경기연맹 소속으로 활동하며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국가대표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배 선수의 루지 입문은 특별한 인연에서 시작됐다. 교회 목사와 루지 국가대표팀 관계자의 만남이 계기가 되어 처음 루지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루지는 특수 제작된 썰매에 엎드려 얼음 트랙을 질주하는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평균 시속 120~160km의 극한 속도와 최대 G7에 달하는 중력을 견뎌내야 하는 고난도 스포츠다.
고성군 관계자는 “배하영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은 군민 모두의 자랑”이라며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지역에서 성장한 학생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발돋움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고성군 체육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는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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