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 ‘뮤지엄 나이트’ 운영 (전라남도 제공)



[PEDIEN] 전라남도립미술관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4일에는 오후 9시까지 미술관 문을 열고 ‘뮤지엄 나이트’를 진행하며, 현재 진행 중인 ‘허달재, 삶을 품다’ 전시와 연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담당 큐레이터가 직접 나서 허달재 작가의 작품 세계와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된 배경을 상세히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관람객들은 큐레이터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할 수 있다.

이번 ‘큐레이터 토크 스낵’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잔여석이 있을 경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전남도립미술관 뮤지엄 나이트’는 단순히 관람 시간을 연장하는 것을 넘어, 전시 해설과 함께 공연, 큐레이터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퇴근 후에도 미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야간 관람 프로그램이다.

한편, 지난 3월 18일부터 시작된 ‘허달재, 삶을 품다’ 전시는 남도 수묵의 전통을 계승하며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온 허달재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이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허달재 작가의 수묵이 지닌 깊이와 아름다움이 관람객들에게 온전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를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하고 야간 미술관이 주는 색다른 매력까지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립미술관 누리집 또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