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교육청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교육청 상황실에는 안전 관련 8개 부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부서별 안전 대책을 공유했다.
이번 협의회는 특히 등·하굣길 교통사고, 물놀이 안전사고, 폭염 및 집중호우와 같이 여름철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고 유형에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최근 발생 사례와 취약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 마련과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폭염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체육 활동 및 야외 활동 운영 기준을 재점검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근로 시간 및 활동 시간 조정, 응급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학교 현장에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학교 시설, 배수로, 옹벽, 공사장 등 재해 취약 시설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기상특보 단계별 비상 연락망과 상황 보고 체계를 재정비하기로 했다.
협의회를 주재한 황성환 부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 문화가 학교 현장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체험형 안전 교육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서별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 여름방학 전 학교 현장 점검과 안전 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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