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북도교육청이 장애 학생들의 직업 기능 향상과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위해 '2026 경상북도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경산자인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58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장애 학생 직업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방증한다.

참가 학생들은 가죽공예, 바리스타, 로보트론, 사무 지원, 제품 포장, 외식 서비스 등 총 12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직업 기능과 실무 역량을 마음껏 펼쳤다. 대회는 실제 직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과제 수행을 통해 기능 숙련도와 직무 수행 능력을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출전할 경상북도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전국 무대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 학생의 적성과 진로 희망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에서 사회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진로 취업 지원 체계를 확대하여 장애 학생의 자립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가는 뜻깊은 무대였다"며,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직업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