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이 지역 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2일, 배방자녀사랑아버지순찰대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및 청소년 보호'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배방자녀사랑아버지순찰대는 이미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역사회 안전 파수꾼 역할을 자처해 왔다.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이면 배방 지역의 유관기관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며 야간 순찰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들의 활동은 단순한 순찰에 그치지 않는다. 학교 주변 골목길이나 놀이터 등 청소년 범죄에 취약한 지역의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고, 야간에 배회하거나 비행 행동을 보이는 청소년들을 지도·계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또한, 등하굣 시간대에는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며 학생들의 안전을 다각도로 살피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순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배방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순찰대의 범위를 확대하고, 참여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순찰대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입 순찰대원 모집에 적극 협조하고, 야간 순찰에 필요한 장비와 안전 용품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신세균 교육장은 "순찰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다는 든든한 믿음을 주는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학부모, 학교,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는 지역사회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늘 함께하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