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7일 시민과 함께하는 ‘삼봉 정도전 학술포럼’ 개최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가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삼봉 정도전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민생, 어떻게 살릴 것인가'를 주제로, 조선 건국 설계자로 평가받는 삼봉 정도전 선생의 민생 안정 방안과 토지개혁 구상을 현대 사회의 과제와 연결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박진훈 명지대학교 교수가 '정도전의 민생론과 민생시책'을, 김기섭 부산대학교 교수가 '삼봉 정도전의 꿈과 이상, 그리고 토지개혁 구상'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노대환 동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 발표에 대한 토론과 시민 자유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정도전 선생의 정치·경제 사상을 현대적 관점에서 조명하며 오늘날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이 포럼은 경상북도 도비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역사문화자원 발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시작됐다.

영주시는 이 포럼을 상반기 시민 참여형과 하반기 전문가 중심 심층 포럼으로 운영하며 지역의 역사·인문 자산을 활용한 대표 학술 행사로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김명자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정도전 선생은 민본 정치와 개혁 정신을 실천한 대표적 사상가”라며 “이번 포럼이 정도전 선생의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민생의 의미를 깊이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