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주시가 발달장애인의 자기표현과 권리 증진을 위한 '제10회 영주시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4일 영주148아크스퀘어에서 (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주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권리를 당당히 주장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총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자신이 꿈꾸는 삶과 소망, 그리고 일상 속 경험들을 진솔한 언어와 풍부한 몸짓을 통해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발표가 이어질 때마다 객석을 가득 메운 가족과 지인들은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참가자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다음 달 2일 열리는 '경상북도 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에 영주시 대표로 참가하여 경북 지역의 발달장애인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발표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이야기와 용기 있는 도전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대회가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스스로 역량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권리 옹호와 사회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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