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산시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주요 공약과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기존 8국 3담당관 53과 276팀에서 8국 3담당관 54과 280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2027년 웅상출장소 설치 20주년을 앞두고 동부청사 운영이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 점이다. 웅상출장소에 별도의 균형발전국을 신설해 동부청사로 발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동부 양산의 지역 주도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조치다.
균형발전국은 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유치,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기존 도시 맥락을 살리는 재생 전략 등을 담당할 4개 과로 구성된다. 특히 산업, 관광, 재생, 균형발전과를 통해 공간 경제 콘텐츠의 균형 발전을 견인하고 양산 발전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수목원 조성, 용당 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등 웅상 발전을 견인할 핵심 전략 사업도 균형발전국에서 통합 추진해 정책 실행력을 높인다.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직 개편도 이뤄진다. 고령화와 사회적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자살예방 정책을 총괄하는 생명존중팀을 신설해 지역사회 기반 생명안전망을 강화한다.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정원 확대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보완한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미래혁신국은 폐지되며, 일부 기능은 문화AI국, 안전교통국 등으로 재배치된다. 특히 문화AI국은 문화, 체육, 교육 콘텐츠와 대민 서비스를 AI 스마트시티 정보통신 기술과 결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기구·정원 조정안에 따라 총 25명의 정원이 증원되며, 공무원 정원은 1479명으로 조정된다. 해당 안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시의회 심의 의결 후 최종 확정 시행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동부청사 운영으로 웅상지역 중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과 시민 통합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균형발전국 신설을 통해 도시의 틀을 바꾸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양산 대도약이 동부 양산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