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천군이 정부 현안 과제로 추진 중인 농지 전수조사의 정확하고 신속한 완료를 위해 조사 속도 높이기에 나섰다. 농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기 방지를 목적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시작된 이번 조사는 당초 계획보다 일부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군은 조사 완료 시한 내 차질 없는 마무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광용 부군수 주재로 23일 열린 농지 전수조사 추진 상황 점검 회의에서는 10개 읍면 담당자들이 모여 현재까지의 조사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나타난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고유가 지원금 지급과 각 읍·면별 주요 현안 사업 추진 등 여러 업무가 조사 기간과 겹치면서 일부 지역의 현장 조사 진도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에 홍천군은 조사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현장 조사요원을 추가 채용하는 등 인력을 대폭 보강하기로 결정했다. 인력 충원을 통해 기동력을 확보하고 현장 조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조사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광용 부군수는 “농지 전수조사는 체계적인 관리와 투기 방지를 위한 중요한 조사인 만큼,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지 소유자들에게는 농지법에 따른 직접 경작이나 농어촌공사 임대 등 적법한 관리를 당부하며, 읍·면에서도 관련 안내를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조사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하여 농지 전수조사를 기한 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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