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인천시가 시민들에게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거듭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주로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매개모기에 물릴 경우 7~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천시는 전 지역이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해당함에 따라, 모기 서식이 활발한 곳을 중심으로 방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환자의 신속한 발견과 치료를 위한 진료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생활 속 예방 수칙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야간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실내 모기 유입을 막기 위해 방충망을 점검하고, 집 주변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모기 서식지를 없애는 노력도 필요하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밤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 받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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