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상북도가 민선 9기 대학·인재 분야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는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대학을 활용하는 '대학 대전환'을 통해 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다.

지난 6월 15일 출범한 민선 9기 경상북도 대전환 준비위원회는 도민과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가 제시한 민선 9기 대학·인재 분야 공약은 앵커 기반 지역혁신 인재 양성 체계 완성, 대학 연계 인재 도시 조성 등이다.

도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재 양성, 행정 통합을 통한 초광역 경제권 조성, 지역에서도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대전환 준비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민선 9기 동안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조 2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방대학 및 균형 인재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5개년 기본계획 수립, 28개 앵커 수행 대학과의 협업 거버넌스 구축 등 지원 체계도 마련된다.

먼저, '경북혁신대학 육성' 방안 마련에 나선다. 대학을 지역 성장의 중심축으로 삼아 학생이 가고 싶고, 기업과 협력하며, 인재를 키우는 대학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또한, 대학 연계 인재 도시 조성을 위해 캠퍼스 특구 형태의 '인공지능 인재 혁신대학'을 조성한다. 이 대학은 AI 교육을 넘어 대학 운영 전반에 AI 혁신 체계를 확장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되는 AI 혁신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부와 협의를 통해 규제 특례 부여, 종합 정책 패키지 지원, 투자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28개 앵커 수행 대학들과 상시 소통과 협업을 위한 '경북혁신대학 총장협의회' 출범도 구상 중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청년이 지역에 머물고 돌아오게 만드는 것이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민선 9기 경북 성장 앵커로 대학을 대전환해 청년들이 경북에 있어도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중심의 대학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 시책 확산 기록
대전환 — 경북도은(는) 전국 3번째로 발표했습니다 (현재 8곳) · 확산 현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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