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중장년 ‘문화 감수성’ 깨운다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중장년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릴레이 명사 특강을 시작했다.

지난 13일, 센터는 '2026년 릴레이 명사특강'의 포문을 열고 중장년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탁현규 문학박사를 초청해 '조선의 3대 천재 화가와 떠나는 시간여행'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탁 박사는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등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그림에 담긴 시대상과 함께 쉽고 친근하게 풀어냈다. 참석자들은 익숙한 명화 속에 숨겨진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며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한편, 작품 속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적 통찰을 얻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예술 작품은 삶과 문화를 담는 기록이자 역사를 이해하는 창"이라며, "중장년층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적 소양을 쌓아 일상 속 배움의 즐거움을 찾고 인생 후반기를 더욱 풍요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명사특강은 중장년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인생 후반기의 새로운 삶의 방향성을 모색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첫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미술사, 철학, 소통, 풍수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 강연은 7월 11일,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을 초청하여 '갈등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광명시에 주소를 둔 40세에서 64세 시민은 6월 29일부터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이지'를 통해 7월 특강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