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시청



[PEDIEN] 광명시가 농업인들과 함께 한 해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3일, 하안동 밤일시민주말농장에서는 '제25회 광명시 농업인 풍년기원제'가 열렸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광명시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농업 관련 단체장과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풍년을 기원하며 농업인의 사기를 높였다.

1999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풍년기원제는 농업 발전 유공자 시상, 풍년 기원 제례, 그리고 광명시 우수 농산물 전시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례에서는 축문 낭독과 함께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차례로 배례하며 풍요로운 결실을 기원했다. 현장에는 토마토, 배추, 상추 등 지역 농산물 40여 점이 전시되어 광명 농업의 성과를 한눈에 보여줬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감자 500kg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증했으며, 전시된 농산물은 행사 후 푸드뱅크에 전달하는 등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광익 한국후계농업경영인광명시연합회장은 “풍년기원제가 한 해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고 농업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농업은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삶의 기반이자 지역을 지탱하는 중요한 뿌리”라며, “기상이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명 농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힘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