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사회서비스원이 도시와 농촌의 복지 사각지대를 잇는 '도농 돌봄 하이링크' 사업을 공식 출범시켰다. 천안시를 중심으로 7개 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 맞춤형 복합사회서비스 모델을 실증하고, 취약계층 100명에게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중앙사회서비스원의 공모 사업에 선정된 3개년 실증사업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컨소시엄은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를 대표로 즐거운밥상 자활기업, 수신제가 협동조합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방문형 돌봄, 영양 관리, 정서 지원, 주거 편의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복합사회서비스 모델을 현장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1일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을 비롯해 컨소시엄 및 협력기관 관계자, 천안시청 통합돌봄팀, 일봉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 상생 협약서에 서명하고 현판을 전달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도농 돌봄 하이링크'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시와 농촌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AI 기반의 통합돌봄 플랫폼을 현장에 도입한다는 점이다. 돌봄 제공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 제공 내역과 이용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관리하게 된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는 이용자의 욕구와 위험 요인을 분석하는 데 활용되며,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서비스를 연계하고 추천하는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현할 방침이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도농 돌봄 하이링크 사업은 급변하는 인구 구조와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충남형 복합사회서비스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실증사업이 복지 자원이 부족한 농·어촌·산간 지역의 돌봄 체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모델이 되길 희망한다”며, “향후 충남 전역과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참여 기관과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