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흉기 피습 사건으로 희생된 여고생 이채원 양을 추모하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난 12일 오후, 광주 광산구 소재 '이채원 학생 추모모임'이 시민협치진흥원에 마련한 기억공간을 방문했다. 김경범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장과 함께한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고인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날 마련된 기억공간에는 음악과 반려견을 좋아했던 고 이채원 양의 유품과 생애를 엿볼 수 있는 물품들이 전시되어 숙연함을 자아냈다. 지난 5월 5일 새벽,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괴한의 흉기에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이 양의 안타까운 사연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으로 당선된 김 교육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어떠한 경우에도 이채원 학생과 같은 억울한 희생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출범과 동시에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아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김 교육감의 방문과 추모는 단순한 애도를 넘어, 미래 세대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교육 당국은 향후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응 시스템 강화, 학생 안전 교육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 추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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