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의 온기, 영명보육원으로 이어지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PEDIEN] 바른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마련한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영명보육원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5월 27일 열린 플리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6월 12일 영명보육원에 전달됐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학생자치회의 공약 이행에서 시작됐다. 학생들의 제안은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어지며 교육공동체 전체가 참여하는 협력 활동으로 발전했다.

학생자치회는 행사 전반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직접 판매 활동을 이끌었다. 학부모회는 판매 물품 수집과 분류, 행사 운영 방안 협의에 참여하며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행사가 마무리된 후,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는 모인 수익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 그 결과,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에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기부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작은 실천이 학교 안의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험을 했다. 더불어, 스스로 세운 약속을 지키는 과정에서 자치의 책임감을 배우고 주변 이웃을 살피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우태제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기금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이러한 작은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깊이 배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