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서산시에서 약 17년 만에 개인택시 신규 면허증이 발급됐다. 시는 법인택시 및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9명에게 개인택시 면허를 부여하며 지역 내 택시 공급 부족 해소와 시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12일 시청 시장실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신규 면허증 발급 대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면허증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번에 면허를 취득한 9명은 장기간 무사고 운전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교통안전에 기여해 온 베테랑 운수종사자들이다. 이들은 택시 종사자 8명과 버스 종사자 1명으로 구성됐다.
개인택시 신규 면허 발급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이번 면허 발급을 위해 지난 2월 총 26명의 운수종사자가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산시는 ‘개인택시 면허 업무 처리규정’에 의거, 자격 및 결격 심사, 무사고 운전 경력 산정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개인택시 면허 발급이 택시 공급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이는 택시 서비스의 전반적인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타냈다.
법인택시업계 관계자는 “오랜 시간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졌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발로서 안전 운행에 힘써온 운수종사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5차 택시총량제 시행으로 서산시 택시 총량은 기존 378대에서 387대로 소폭 증가한 바 있다. 이번 개인택시 면허 확대로 서산시 택시 운행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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