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사천 삼천포고등학교에서 20년 넘게 이어져 온 따뜻한 후배 사랑의 결실이 맺혔다. 2026년 6월 12일, 삼천포고등학교는 교내에서 새한마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삼천포고등학교 제10회 졸업생인 이정남 대표의 남다른 후배 사랑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 대표는 20여 년 전부터 매년 1000만원을 학교에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장학금은 학업 성취가 우수하고 성실한 학교생활을 이어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된 1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급됐다. 새한마린은 해양레저 관련 제품을 공급해 온 기업으로, 국내 해양레저 산업이 생소하던 1986년 설립 이후 트레일러 및 엔진 부품 등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대하며 해양레저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장학금을 받은 3학년 임도윤 학생은 "선배님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담긴 장학금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금은 학업과 진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후배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영희 교장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후배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귀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그 뜻에 보답하는 길이라 여기고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삼천포고등학교는 동문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관내 장학금 지원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나눔과 책임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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