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신안군이 해수 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대대적인 예방 캠페인을 시작했다. 특히 병어 축제 현장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되는 질환이다. 발열, 설사, 구토 등 일반적인 증상 외에도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면역 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 보건소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할 것 △조리 도구는 열탕으로 소독할 것 △어패류를 취급할 때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할 것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등 구체적인 예방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신안군은 이미 지난 4월부터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관리를 강화해왔다. 매주 1회 해수 및 수족관 수를 채수해 검사하고 있으며, 비브리오 예측시스템을 활용해 해수 온도와 염분 등 해양 환경 정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군 주민들에게는 전화 및 방문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무엇보다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 시책 확산 기록
비브리오패혈증 — 신안군은(는) 전국 7번째로 발표했습니다 (현재 10곳) · 확산 현황 보기
피디언이 수집한 전국 지자체 보도자료(2023-01~)의 발표 시점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