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도현초중학교가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학교급의 경계를 허무는 미래형 통합 교육과정 '도현 브릿지'를 본격 운영하며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단순 통합 운영을 넘어, 학생들의 성장 흐름 자체를 하나의 교육과정으로 연결하는 ‘도현 브릿지’는 학교급 전환 시 발생하는 낯섦과 단절감을 줄이고 배움, 관계, 생활 지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속적인 교육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교육 철학은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과 결합해 학생들의 연결과 협력을 통한 배움의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유·초·중 학생들이 디지털 패드를 통해 서로에게 응원과 마음을 전하는 ‘온라인 우체국’이 운영된다. 어린 유치원생의 짧은 인사부터 중학생의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까지, 화면 속 문장은 학교급을 넘어 하나의 공동체를 잇는 소통의 장이 된다.
교내 곳곳에 마련된 ‘디지털 어울림 사진관’에서는 QR 코드와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이 함께 남긴 사진과 기록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우리 학교’라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준다.
배움의 연결은 창의적 미래 역량 교육으로도 확장된다. 생성형 AI와 디지털 드로잉을 활용한 ‘통합학교 캐릭터 공모전’은 학생들이 학교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직접 표현하며 공동체 소속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도현 브릿지 투어’가 2학기에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 탐방과 디지털 가이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래의 교실과 수업을 미리 경험하고 다음 성장 단계로 자연스럽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형 이음교육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도현초중학교 연승희 교장은 “도현 브릿지는 유·초·중 교육과정을 하나의 흐름 안에서 디지털 기반 학습 생태계를 구축해 학교급 간 공백 없는 성장 지원 체계를 만들어가는 미래형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도농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통합운영 학교 모델을 바탕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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