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와 다학제 협력모델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국제교류 간담회 개최 (안성시 제공)



[PEDIEN]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지난 6월 9일,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교수진 및 학생들과 함께 다학제 팀 기반 환자 중심 진료 모델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는 한국과 미국의 보건·의료·복지 서비스 체계 및 협력 모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방문 프로그램은 안성병원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계 모델 공유에 초점을 맞췄다. 김대성 병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인디애나대학교 사회복지대학 김혜원 교수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안성병원 전지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팀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안성병원의 역할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평택진료권 내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연계사업 운영 사례는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김진우 의료사회복지사는 의료사회복지사업과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사업'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복지 연계 서비스 및 사례관리 체계를 상세히 설명했다. 고진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퇴원 환자의 조기 평가와 퇴원 계획 수립, 지역사회 자원 연계, 재택의료, 통합돌봄 연계, 일상복귀 치료스테이션 구축 계획 등을 포함한 다학제 팀 기반 환자 중심 진료 모델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 중심 의료·돌봄 전달체계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안성시 통합돌봄 협력체계와 경기도 360 통합돌봄 모델이 소개되기도 했다. 인디애나대학교 사회복지대학 김혜원 교수는 'Community-Based Services for Older Adults and Mental Health'를 주제로 미국의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서비스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고령자와 정신건강 대상자를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와 다학제 협력 모델에 대해 발표했다.

간담회 후에는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양국의 보건·의료·복지 전달체계, 의료사회복지의 역할,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다학제 협력 실천 사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안성병원과 인디애나대학교는 이번 교류를 통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의료사회복지, 통합돌봄, 재택의료 등 양국의 지역사회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했다.

간담회 종료 후 참석자들은 병원 라운딩을 통해 주요 진료시설과 호스피스 완화병동 등 현장을 둘러보며 안성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과 지역사회 연계 체계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성 병원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체계를 함께 이해하고 환자 중심의 다학제 협력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와 협력을 지속 확대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질 높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