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돌봄이 필요한 곳으로 직접 간다 (하동군 제공)



[PEDIEN] 경상남도와 하동군이 협력해 추진하는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가 오는 6월 12일 옥종면 옥천관 및 주차장 일원에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복지 수요는 높으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형 통합돌봄의 기본 서비스 중 하나다.

통합돌봄버스는 주민들이 여러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가까운 곳에서 복지, 보건의료, 주거, 생활지원 등 다방면에 걸친 상담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협업 기관과 하동군 지역 기관이 참여하여 총 6개 분야 17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 빨래방 서비스, 취약계층 집 정리 클린버스, 에듀버스, 건강 상담, 이동복지관 '해피투게더' 등이 있다.

행사장은 실외에서 빨래 수거·세탁, 주거 환경 청소 및 방역, 키오스크·스마트폰 활용 교육, ICT 기반 건강관리 정보 제공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진행된다. 실내에서는 만성질환 및 정신건강 상담, 복지 상담, 네일아트, 손 마사지, 공연 및 기념식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의 다양한 돌봄 자원을 한자리에 모으고 주민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 통합돌봄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하동군 관계자는 "통합돌봄버스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현재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 조직 운영, 민관 협력체계 강화, 지역 돌봄 자원 연계 등 촘촘한 지원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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