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클래식 콘서트’ 개최 (양평군 제공)



[PEDIEN] 경기도 양평군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6월 27일 오후 3시, 물빛극장에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양평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아트센터의 ‘예술즐겨찾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예술즐겨찾기’는 경기도 예술단의 우수 공연을 도내 공연장과 공유하여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97년 창단 이래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국내외 무대에서 수준 높은 연주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들이 이번 공연에서 클래식 음악의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제1번 사장조’, 그리고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 다단조’ 등 클래식 음악사의 대표 명곡들이 연주된다. 익숙한 선율과 역동적인 구성으로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휘는 김예훈 지휘자가 맡는다. 김 지휘자는 2005년 ‘차세대 유망 지휘자 5인’에 선정되며 주목받았으며, 귀국 후에는 국내 주요 국·공립 교향악단 객원 지휘자로 활약하며 현재 과천시립교향악단 상임부지휘자를 맡고 있다. 또한, 플루티스트 나재령이 협연자로 나선다. 선화예술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를 수학한 나재령은 현재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은 “군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약 90분간 진행되며, 중간 휴식 15분이 포함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