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옹진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이 주요 대상이며, 5월부터 9월까지 폭염 대책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옹진군 7개면에서 활동하는 방문 전문인력은 이 기간 동안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폭염 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 안내, 혈압·혈당 등 건강 상태 확인, 열사병·열탈진 등 온열질환 예방교육 등이다. 이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옹진군은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 모니터링과 안전 확인 전화 상담도 병행한다. 외부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건강 수칙으로는 규칙적인 물 섭취와 스포츠음료 활용,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 사용 및 챙이 넓은 모자·부채 준비 등이 있다. 또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현기증·메스꺼움 등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방문 건강관리와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