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릉시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필품 구입에 곤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강릉시 그냥드림' 사업을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정부가 오는 9월 전국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모델을 미리 도입한 것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식생활 취약계층에게 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강릉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강남축구공원 내에 '그냥드림' 사업장을 마련했다. 이용 대상자는 1인당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최초 이용자는 현장에서 간단한 자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담당자의 확인을 거치면 2만원 상당의 물품을 즉시 지원받게 된다. 이는 긴급한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재방문 시에는 사업장 내에서 기본 상담이 진행되며, 필요한 경우 강릉시청이나 읍면동 주민센터, 민간 복지단체 등과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그냥드림' 사업장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그냥드림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리적 제약으로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정순 복지정책과장은 "'그냥드림'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복지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통합 돌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복지 시스템 강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시책 확산 기록
그냥드림 — 강릉시은(는) 전국 43번째로 발표했습니다 (현재 66곳) · 확산 현황 보기
피디언이 수집한 전국 지자체 보도자료(2023-01~)의 발표 시점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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