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관내 등록 정신질환자들의 일상생활 기능 향상과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외부 활동이 제한적이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외부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21일, 참여 회원들은 경남 함양의 상림공원과 목재 문화체험장을 방문해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다. 상림공원에서는 숲길을 함께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회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목재 문화체험장에서는 직접 나무 향기를 맡으며 목공예품을 만드는 체험에 나섰다. 수공예 활동은 집중력 향상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완성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공시설 및 식당, 편의시설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사회적 기술을 자연스럽게 실습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훈련에 참가한 한 회원은 "오랜만에 야외로 나와 사람들과 어울리고 목공 체험도 해보니 기분 전환이 되고 앞으로 혼자서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문민수 센터장은 "이번 훈련이 회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적 기능 회복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증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당당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중증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재활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상담, 자살 예방 사업, 아동·청소년 및 노인 정신건강 지원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시책 확산 기록
마음돌봄 — 진안군은(는) 전국 6번째로 발표했습니다 (현재 13곳) · 확산 현황 보기
피디언이 수집한 전국 지자체 보도자료(2023-01~)의 발표 시점 기준입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