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평가 (경상남도 제공)



[PEDIEN] 경상남도가 올해 상반기 산불 예방 활동에 대한 시군별 성과 평가를 실시한 결과, 소각산 행위로 인한 산불이 전년 대비 86% 감소하는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7건 발생했던 소각산불이 올해는 1건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는 매월 실시된 시군별 산불 예방 활동 실적을 종합하고, 1월부터 5월까지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 결과다.

평가 결과 김해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함안군, 거제시, 하동군, 함양군이 뒤를 이었다. 이번 평가는 예방활동, 언론홍보, 기관협업, 기관장 관심도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시군의 산불 예방 활동 전반을 평가했다.

도는 이번 성과평가가 시군의 예방 활동 참여를 체계적으로 유도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이 실제 산불 발생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상반기 산불조심 기간 동안 도는 시군과 함께 부단체장 기고문 발표 등 741건의 산불 예방 언론 홍보를 진행했으며, 도 단위 동시 캠페인 3회, 산불 통합 진화 훈련 22회 등을 실시하며 산불 예방 분위기 확산과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번 평가에서 상위 5개 시군에는 오는 6월 예정된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대응 우수 시군 평가’에서 가점이 부여되며, 특별조정교부금 지급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성과평가는 시군의 예방 활동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산불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도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시책 확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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