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 10일 오후 7시 30분 팔공홀에서 '신지아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 두 번의 사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바로크 시대 거장 비발디의 '사계'와 20세기 탱고의 대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기회다.
자연의 변화를 섬세하게 묘사한 비발디의 '사계'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중 하나로, 현장 연주만이 전달할 수 있는 섬세한 호흡과 앙상블의 깊이를 통해 작품의 입체적인 매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는 아르헨티나의 도시적 감성과 탱고 리듬을 녹여낸 강렬하고 현대적인 에너지를 담고 있다.
두 작품은 같은 '사계'를 주제로 하지만 전혀 다른 시대와 정서를 담고 있어, 이번 무대에서는 극명한 대비와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는 국제 콩쿠르 우승 경력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왔으며, 국내 대표 실내악 오케스트라인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젊은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두 개의 '사계', 총 여덟 가지 계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이번 공연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활용하면 기존 2만원 티켓을 50% 할인된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80분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NOL티켓과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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