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치매 가족 위한 ‘힐링 나들이’ 운영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이 치매 환자를 돌보느라 지친 가족들을 위해 ‘치매 애 힐링 나들이’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5일, 20여 명의 치매 가족이 참여한 이번 나들이는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거닐며 심신을 단련하고, 나뭇잎 손수건 염색, 꽃차 테라피, 싱잉볼 명상 등 오감 만족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이번 힐링 나들이는 환자 돌봄에 대한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부여군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연 2회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치매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서로 격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집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들이 힐링 나들이를 통해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추진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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