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보성군이 주민들의 에너지 자립과 복지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햇빛소득마을'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군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전략회의'를 열고,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과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보성군수 권한대행 이상철 부군수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공모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력 계통 연계 가능성과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부지 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재 보성군은 지역 내 전력 계통 포화로 인해 신규 발전 사업의 계통 연계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회의에서는 에너지저장장치 설치를 통한 계통 안정화 및 연계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농지법 등 입지 관련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부지 확보 방안과 주민 참여 확대, 기관별 역할 분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갈등 요인 및 대응 방향 등 실무적인 의견이 폭넓게 교환되었다. 이를 통해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 전략을 구체화했다.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마을 내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올해 사업 공고는 지난 3월 31일에 이루어졌으며, 1차 접수는 5월 31일까지, 2차 접수는 7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추진단 운영을 통해 행정과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공모 대응 역량을 높여 사업 선정과 안정적인 추진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상철 부군수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주민 복지 향상과 에너지 자립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시책 확산 기록
햇빛소득마을 — 보성군은(는) 전국 10번째로 발표했습니다 (현재 38곳) · 확산 현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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