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농어업인수당 지급으로 지역 경제에‘훈풍’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가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 농어업인수당 지급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지역 경제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농어업인수당 지급은 지난해보다 2개월 앞당겨진 4월 13일부터 시작됐다. 특히 지원 규모와 운영 방식에서 큰 변화를 시도하여 현장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원액 인상이다. 1인 농어가는 60만원, 2인 농어가는 최대 70만원까지 지급되어 지난해 대비 최대 2배까지 인상됐다. 이는 영농기 기초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지급 방식도 기존 농협채움카드 포인트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되었다. 이를 통해 상품권이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직접 소비되면서 경제 선순환 효과를 창출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권 사용 편의성 개선도 주목할 만하다. 농업인들의 주된 요구사항이었던 사용처 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읍면 지역 농자재 판매장 5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농기구 및 자재 구입이 가능해져 농업 현장의 편의성이 크게 증진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수당 지급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먹거리를 지키는 농어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어업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지역 경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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