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가 기후 위기로 상시화된 재해와 병해충 위협 속에서 대한민국 단감 시배지로서 진영단감의 명성을 지키기 위한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지난해 경남 지역을 강타했던 탄저병과 일소 피해로 농가가 큰 타격을 입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는 기존의 사후 복구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단감 과수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시는 4억 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전 단감 농가에 탄저병 및 돌발해충 방제 약제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며 병해충 확산을 원천 봉쇄하는 ‘병해충 차단막’ 구축에 나섰다.
이와 함께 총 1억 8400만원을 투입하여 기능성 제재, 생육장애 개선제, 고저온 피해 경감제 등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하며 단감의 ‘체질 개선’에 집중한다. 이는 고품질 작물 생산은 물론, 병해충과 이상기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성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폭염으로 인한 일소 피해 경감제 지원 사업에 5100만원을 투입하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해 일소 피해 발생으로 긴급 지원했던 사업을 농가 수요와 생육 환경 변화에 맞춰 제도화한 조치이다.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시설 현대화에도 힘쓴다. 시는 2억 2200만원을 투입해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며, 무인방제시설, 냉해방지용 팬, 관수시설 등 스마트 장비를 보급한다. 이를 통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 재난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진영단감은 100년 역사를 지닌 소중한 자산”이라며 “선제적인 방제 체계를 통해 지난해 낮은 피해율 성과를 이어가고,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진영단감의 명품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시책 확산 기록
맞춤형지원 — 김해시은(는) 전국 5번째로 발표했습니다 (현재 11곳) · 확산 현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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