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인명피해 제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기상 특보 발효 시 사전 준비 체계를 가동한다. 재난 유형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월과 7월 기온은 평년보다 대체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량 역시 7월 강원 영서 지역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5월 13일 여중협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12개 유관기관, 18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대응 계획과 협조 사항을 공유하며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단순히 재난 발생 후 대응에 그치지 않고, 선제적인 재난 취약 지역 점검과 재해 복구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산사태 취약 지역, 급경사지, 하천, 저수지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은 5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해 발생한 재해 복구 현장 역시 우기 전 배수 체계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강원 지역의 산간지형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한 재난 대응 시스템이 주목받는다. 스마트강원통합플랫폼의 CCTV 2만 4천여 대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재난 취약 지역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즉각적인 후속 조치를 이행한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상황을 효과적으로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는 민관 협업 기반의 '강원형 주민 대피 지원 체계'도 본격 운영된다. 자율방재단, 이통장,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강원 아리아리 대피 지원단' 846명이 취약 계층 451명을 1대1로 매칭하여 신속한 주민 대피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읍면동장 중심의 현장 대응 체계 강화는 동시다발 재난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폭염 대비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 역시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국비 20억원을 활용해 도내 18개 시군에 폭염 저감 시설 설치와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무더위 쉼터 2152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완료했으며,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농업 종사자 등 폭염 취약 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에도 힘쓴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사전 대비와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구축해 인명 피해 제로 달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시책 확산 기록
인명피해제로 — 강원도은(는) 전국 5번째로 발표했습니다 (현재 19곳) · 확산 현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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