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김해시 제공)



[PEDIEN]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김해시가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 김해시는 오는 11월까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해시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농작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해 영농작업반을 구성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무료로 인력을 알선·중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농작업자 단체상해보험 가입 지원, 교통비 지급, 작업반장 수당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농업인의 인력 확보 부담을 덜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4월 구인 농가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집중 모집을 실시해 인력풀을 구성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구인·구직 신청을 받아 농작업 인력 중개를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도농인력중개플랫폼과 연계해 농업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농촌 인력 확보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해시는 시설채소와 과수 재배가 많은 지역 특성상 농번기 인력 수요가 높은 편이다. 특히 딸기, 토마토, 산딸기, 블루베리, 단감 등 주요 작물의 수확 및 생육 관리 작업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센터 운영을 통해 김해시는 연간 2만 명 규모의 농작업 인력 중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도시 유휴인력을 농촌 노동력으로 활용하고 안정적인 농촌 노동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려는 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농업정책과 정영신 과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농가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농업인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농촌 인력 지원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