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가족센터 황인숙 부센터장이 가족복지 증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8일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6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황 부센터장은 2004년 센터 입사 이후 22년간 지역사회 가족복지 향상과 기관의 전문성 강화에 매진해왔다. 주민들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가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말 및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여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조손가족,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주배경청소년지원 지역자원연계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서비스 대상 확대에 일조했다. 부모역할훈련, MBTI, 애니어그램 등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제공한 상담 및 교육 서비스는 기관이 2013년부터 14년간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인정받는 기반이 되었다.

사회복지 석사, 교육학 박사과정 이수 등 탄탄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슈퍼비전을 수행하며 가족사업 운영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앞장섰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240여 명의 아이돌봄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공동육아나눔터 사업 확대를 통해 외부 거점 공간 5개소를 조성하고 40여 개의 품앗이 그룹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동체 형성에도 적극 나섰다.

황인숙 부센터장은 “오랜 기간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가족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지역복지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