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시가 질병관리청과 손잡고 경기 북부 접경 지역의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공조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지난 7일 임진각국민관광지 내 디엠지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린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 강화 간담회'는 이러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질병관리청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경기도, 파주시, 김포시, 국방부, 경기도의료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총출동했다. 각 기관은 말라리아 퇴치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공동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말라리아 발생 위험이 높은 파주시는 환자 조기 발견 및 신속 진단 체계 구축, 군부대와의 긴밀한 방역 공조, 고위험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 등 그간의 추진 상황을 상세히 공유했다. 또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건의 사항들을 질병관리청에 전달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말라리아는 특정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완전한 퇴치가 어려운 감염병”이라고 강조하며, “민관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대응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시민이 말라리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파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력을 통해 파주시는 말라리아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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