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군 군청



[PEDIEN] 청양군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의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5월부터 전격 재개한다. 기존 공중보건의사 복무 만료로 중단되었던 진료가 전문의 채용을 통해 다시 문을 열게 된 것이다.

이번 소아청소년과 진료 재개는 지역 내 인력 수급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장기 아동의 발달 체크, 예방접종, 급·만성 질환 관리 등 필수 의료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한 군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 봉직의사 1명을 신규 채용하여 배치함으로써, 그동안 인근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했던 지역 부모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아이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아동들이 적기에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향후 운영 성과와 주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지역사회 보건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의료 인력 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봉직의 채용을 추진했다”며 “그간 진료 중단으로 불편을 겪으신 주민들께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청양의 미래인 소아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진료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진료 재개를 넘어, 전문적인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