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 한국이민사박물관이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와 연계한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오는 5월 16일 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화제를 앞두고 디아스포라의 삶과 역사를 조명하는 자리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이민사박물관이 협력하는 이번 상영회의 주인공은 다큐멘터리 영화 '노 어더 랜드'다. 이 작품은 제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과 관객상을,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장편다큐멘터리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영화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과 현실을 깊이 있게 담아내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상영이 끝난 후에는 이동윤 영화평론가의 해설이 이어지며, 이후 한국이민사박물관의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 상영회 외에도 디아스포라영화제 기간인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웰니스 러닝 프로그램 '디아러너스' 참가자들은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비롯한 월미도, 개항장 일대를 달리며 한국 이민의 역사와 디아스포라의 흔적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영화제의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월미도와 개항장 일대의 디아스포라 관련 장소를 탐방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체험 프로그램 '디아유람단'도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디아스포라영화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영상위원회와 한국이민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대중들의 디아스포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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