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위기가구 먹거리 지원 ‘그냥드림’ 사업 추진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가 오는 12일부터 실직, 휴업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행복보령푸드마켓·뱅크와 협력하여 식생활 취약 가구에 월 1회 2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 꾸러미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자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행복보령푸드마켓·뱅크 내 별도 마련된 사업장을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1인당 최대 세 차례까지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첫 방문 시에는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 작성을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방문부터는 공적 급여 수급 및 사례관리 연계 가능성을 살피는 상담이 병행된다. 이는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지속적인 복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기존 복지망의 빈틈을 메우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운영 시간 내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한선희 복지정책과장은 “제도 밖에 머물던 주민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안전망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당장 어려움에 처했다면 주저 없이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