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보령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땀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재생 화장지 5,000롤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모아드림 재생사업'의 결실이다.
어르신들은 우유팩을 직접 수거하고 선별, 세척, 건조, 포장하는 전 과정을 손수 거쳐 재생 화장지를 생산했다. '모아드림 재생사업'에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20명이, '시니어컨설턴트' 사업단에는 60세 이상 14명이 참여하며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버려지는 우유팩을 재활용하여 환경 보호와 탄소 절감에 기여하는 동시에, 생산된 화장지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재활용 가치가 낮은 종이팩을 별도로 수거·처리함으로써 자원 활용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보령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손길로 만들어진 재생 화장지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기반으로 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시니어클럽은 대형마트, 카페, 학교 등과 연계한 우유팩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 참여 캠페인을 확대하여 '자원순환 나눔 모델'을 지역사회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자원순환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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