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중심 디지털 교육 대전환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도가 인공지능이 필수화된 시대에 발맞춰 도민의 일상과 생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AI디지털배움터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에서 광역지자체 주도형으로 개편된 올해 사업부터 충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춘 '충남형 AI 교육'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기 활용법을 넘어 AI 리터러시 함양과 체험, 전문 상담까지 아우르는 실생활 밀착형 교육으로 고도화된다. 교육 대상 역시 정보 취약계층 중심에서 소상공인, 중장년, 청년 등 모든 계층을 포괄하는 보편적 교육으로 범위가 확대된다.

특히 지리적 제약이 큰 섬 지역 주민을 위해 강사진이 직접 방문하는 '섬 지역 AI 디지털 전환 교육'을 신설하고, 15개 시군 어디든 교육 수요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는 기동형 파견팀 '에듀카'를 가동한다. 농어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영농닥터'와 소상공인의 홍보·경영 효율화를 돕는 '맞춤형 AI 전환 실무 교육' 등 생업과 직결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러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내 AI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는 기존 1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된다. 이달 중 천안성정동우체국과 아산장재우체국에 거점센터가 먼저 문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어 7월에는 공주와 보령 거점센터가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며, 홍성 지역은 기존 '홍성군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를 AI 디지털배움터로 개편해 운영한다.

각 거점센터는 상설 교육장 역할과 함께 로봇개, AI 로봇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AI 체험존', 디지털 관련 고민을 해결해 주는 '상담존'을 운영하며 지역 AI·디지털 혁신의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노년층 눈높이에 맞춘 교육 기능 강화로 디지털 소외 없는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AI디지털배움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단 한 명의 도민도 디지털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촘촘한 AI 교육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