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관악구 구청 (관악구 제공)



[PEDIEN] 관악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6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식품 안전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준 높은 지자체를 가리는 자리였다.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제도 운용, 위생 관리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실시됐다. 관악구는 식품위생감시원의 직무 교육 이수율, 업체 점검 및 적발률, 민원 처리 기한 준수율, 현장 보고 장비 활용률, 이물 신고 처리율 등 세부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관악구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 교육을 꾸준히 시행했다. 또한,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관악구는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상권 활성화를 연계하는 '음식점 식품안심업소 지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현재 243개 음식점이 위생 우수업소로 지정되었으며, 이들 업소는 배달 앱 및 포털 사이트에 위생 정보가 공개되고 위생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이제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식품 위생 정책을 추진해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관악구는 식품 위생업소에 대한 현장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식품 안전과 구민 건강 증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