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상주시 이안면에 거주하는 응우엔티이 씨가 제69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보화원 주관으로 지난 5월 7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응우엔티이 씨는 헌신적인 효행과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응우엔티이 씨는 2018년 결혼 후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가정을 꾸려왔다. 특히 고령의 시어머니를 친정어머니처럼 모시며 식사와 건강 관리를 도맡았다. 치매를 앓는 시아버지를 요양원에 맡기지 않고 직접 간병하는 헌신적인 모습은 주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그는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마을 행사 때마다 음식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꾸준한 나눔을 통해 공동체 화합에 기여했다. 배우자의 지역사회 활동 또한 묵묵히 지지하며 봉사문화 확산에 힘썼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화상 효행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그의 이야기는 다문화가정의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효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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