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 상주시는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의 로비 공간을 가족 단위 체험형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기존의 관람 위주 공간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머물며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설 전환에 중점을 뒀다.
리뉴얼된 로비에는 캠핑 분위기를 연출한 휴식 공간이 조성됐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편안하게 쉬면서 새로 도입된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실내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스포츠 체험시설과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낙동강 포토부스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스크린스포츠 시설은 축구, 농구, 양궁, 사격, 스키 등 다채로운 종목을 제공하며, 포토부스는 셀프 촬영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들 신규 시설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크린스포츠 체험시설은 3게임에 4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포토부스는 1회 2000원이다. 상주시민, 다자녀·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등은 관련 조례에 따라 이용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은 지난해 총 4만4576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이미 3만7505명이 다녀가는 등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인근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상주시 청소년해양교육원 등과 연계한 관광 동선이 효과를 발휘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주시는 이번 리뉴얼과 신규 체험시설 도입을 발판 삼아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을 체험과 휴식이 결합된 가족 친화형 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내년에는 야외공간에 아쿠아플레이존을 추가 조성하여 낙동강권역을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상주시 관광진흥과 오주혁 과장은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이 단순 관람 시설을 넘어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콘텐츠를 확충하고 낙동강권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